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화유리와 6FAN! 가성비 케이스 아이구주 HATCH 6 화이트

IT리뷰

by rladbstn_ 2021. 4. 7. 09:00

본문

 


 

 

 

 

컴퓨터 부품이라고 해야 할까? CPU 쿨러나 컴퓨터 케이스 등 조립 PC를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때 떠오르는 브랜가 몇 개 있다. 마*크로*스와 잘*, 앱* 등이 생각난다. 아이구주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커뮤니티에서도 봤던 기억이 없다.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PC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처음 알게 된 기업입니다. 조립 PC에 관심이 생긴 지 대략 5년쯤 된 것 같은데 아이구주의 제품은 처음 사용해본다. 사실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브랜드를 많이 보지만, 케이스를 선택할 때에는 대부분 디자인을 우선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 들어보는 기업의 제품이더라도 구입할 때 고려하게 되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나와]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 강화유리 (블랙)

최저가 34,000원, 현금최저가: 32,000원

prod.danawa.com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 강화유리 제품은 측면 강화유리와 기본 6 팬을 장착한 제품이다. 6개월 전만 해도 측면에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케이스들은 최소 3만 원 후반 대이거나 대부분 4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면에서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 강화유리 제품은 제품가는 3만 원 초중반이며 배송비를 포함하더라도 3만 원 중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과 간단하게 살펴보았을 때에는 충분히 가성비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구주 제품도 처음이지만 화이트 색상의 PC 케이스도 처음 사용해본다. 책상 위의 제품들이 대부분 블랙 색상이라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가 놓이면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궁금하여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였다.

(보통 체험단은 랜덤인데.. 주최 측에서 색상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의 특징은 정면 매쉬 디자인이다. 플렉스 메쉬가 이를 의미하는 것일까? 평면인 다른 제품들의 메쉬와 다르게 굴곡이 있어 정면 디자인이 단순해 보이지 않는다.

가장자리에 충격을 받으면 쉽게 깨지는 강화유리 특성상 보통 측면 강화유리 제품은 윙타입을 사용하여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윙타입이 아닌 측면에 아크릴을 사용하는 제품처럼 4방의 모서리에 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한다. 그래서인지 실리콘 재질을 사용하여 나사와 유리가 직접 닿지 않게 하였던 부분이 인상 깊다.

전면과 후면에는 LED 팬이 각각 3개, 1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다. 상단에도 LED 팬은 아니지만 기본 팬이 2개가 장착되어 있어 기본으로 6개의 쿨링팬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다.

전면과 후면에는 LED 팬이 각각 3개, 1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다. 상단에도 LED 팬은 아니지만 기본 팬이 2개가 장착되어 있어 기본으로 6개의 쿨링팬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 LED 버튼이 있고 전원 상태 표시등과 이어폰 단자, USB 포트, USB 3.0 포트가 있다. LED 버튼이 있지만 기본 제공 팬은 고정 RGB제품이라 크게 의미는 없는 버튼이다. 조립할 때 보니까 LED 케이블이 따로 있던데;;

상단 먼지 필터는 마그네틱을 사용하여 관리하기 쉽다. 특이한 점은 다른 제품들의 상단 필터를 만졌을 때와 느낌이 달라는데 얇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

PCI 슬롯의 가장 위는 오픈형으로 되어있어 탈부착이 가능하다. 사용할 때에는 제거하였다가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꼽아 나사로 고정을 해주면 된다.

SSD는 최대 4개 HDD는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SSD 전용 장착부는 2개이지만 HDD를 장착하는 곳에 SSD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어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하단의 파워서플라이 통풍구애도 먼지필터가 있으며 마그네틱은 아니지만 탈부착이 가능하여 관리하기 수월하다.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라 그런지 바닥 부분의 발이라고 해야 하나? 케이스의 발까지 화이트 색상이다. 바닥에 패드가 있어 책상에서 움직여도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


 

 

사용하고 있는 부품중에 LED가 있는 제품은 메인보드뿐이지만 이마저도 정말 포인트 정도만 LED가 들어온다. 상단의 팬은 LED 팬이 아닌 기본 팬이지만 전면과 후면의 LED 팬만으로도 케이스 내부가 화려하게 보인다. 기본으로 6개의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빼내는 느낌이다.

정면에 360mm, 240mm, 120mm, 상단에 240mm, 120mm, 후면에 120mm의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쿨링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충분하다. 또한 CPU 쿨러의 최대 높이는 160mm인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픽카드 최대 장착 길이는 325mm로 정말 큰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면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이다.

정면에 360mm, 240mm, 120mm, 상단에 240mm, 120mm, 후면에 120mm의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쿨링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충분하다. 또한 CPU 쿨러의 최대 높이는 160mm인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픽카드 최대 장착 길이는 325mm로 정말 큰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면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이다.

 

처음 봤을 때에는 케이스가 좀 작아 보여 CPU 파워 선을 메인보드 결합 전에 빼놓고 해야 할 줄 알았지만 크기가 작더라도 매인 보드 결합 후에 CPU 파워 선을 연결해주어도 무리가 없다.

가장 걱정스러웠던 것은 아무래도 조립을 다한고 난 후 선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였었다. 정말 공간이 협소하여 케이블을 잘 정리하지 않으면 후면 덮게를 닫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후면에 선을 모아 정리할 수 있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면서 대부분이 블랙으로 꾸며진 책상과 잘 어우러질까 우려했었다. 혼자만 덩그러니 떨어져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는 책상에 잘 어우러졌다. 특히 아이구주 HATCH 6 화이트 제품은 고정 LED이지만 사용한 LED 색상을 잘 선택했다. LED들의 색이 모이면 은은한 보라색이 표현되는데 눈으로 볼 때나 사진으로 촬영하면서 색상이 마음에 들었다. 조립을 하면서 선 정라 하는 공간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만 나름 좁은 케이스에서 최대한으로 공간을 내보려고 한 노력이 보인 것아 좋았다. 사무용 PC를 구성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을 디자인이고 강화유리와 기본 6 팬을 장착한 재품이지만 3만 원대의 가격이기에 과하지 않은 튜닝을 하고 싶어 하는 유저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국민케이스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